
[뉴스피크]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 현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일 화성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관내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싱가포르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플레이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 ▲누빈다 ▲㈜호랑이얼굴 등 화성시 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SWITCH 2026’에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IBK창공, 한국무역협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K-Ventures’ 공동부스를 운영해 참가기업의 기술 홍보와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화성시 참가기업들은 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총 88건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특히 17건의 투자상담에서 총 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수출상담 14건, 업무협약(MOU) 3건, 기술검증(PoC) 관련 논의 8건이 진행돼 향후 추가적인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행사 기간 전체 참여기업 기준으로도 비즈니스 미팅 268건과 MOU 15건이 성사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거점인 ‘블록71(Block71)’을 방문해 현지 창업생태계와 기업 육성 사례를 살펴봤다. 현지 창업지원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한편, 싱가포르의 창업지원기관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출계약을 비롯해 투자상담과 업무협약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온 것은 참여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는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