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이재명 정부 정책, 증시 성장 기여”
상태바
국민 10명 중 6명 “이재명 정부 정책, 증시 성장 기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6.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주식시장 성장 위해 ‘개인투자자 보호·주주환원 강화’ 20.4%, 지배구조 등 기업 환경 개선 18.8% 순)

제보팀장 의뢰로 리얼미터 여론조사 2026년 1월 28일(수)에 전국 18세 이상 남여 502명 조사 진행
▲ 사진 출처 :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사진 출처 :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뉴스피크]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이 증시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내용은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1월 28일 한국 주식시장과 관련해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3일 제보팀장에 따르면, 조사결과 한국 주식시장 활성화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로 ‘개인투자자 보호·주주환원 강화’를 선택한 응답이 2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배구조 등 기업 환경 개선’(18.8%)가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AI·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집중 성장’(12.6%), ‘양도세·증권거래세 등 세제 개편’(12.2%), ‘공매도 제도 개선’(9.0%),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7.4%), ‘R&D 지원 확대’(7.1%), ‘상장사 규제 완화’(5.4%), ‘연기금·기관투자 확대’(3.0%)의 순으로 조사됐다.(기타/ 잘 모름 4.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이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 투자심리 개선, 시장 안정성 등에 얼마나 도움 되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6명 가까이인 59.9%(매우 48.2%, 다소 11.6%)는 ‘도움 되었다’고 응답했다. ‘도움 되지 않았다’는 응답(34.6%, 전혀 25.2%, 별로 9.4%)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25.3%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얼미터 조사 결과 '주식 시장 활성화 최우선 과제' 이미지 (리얼미터 제공)
▲ 리얼미터 조사 결과 '주식 시장 활성화 최우선 과제' 이미지 (리얼미터 제공)

한국 주식시장 가치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응답이 39.6%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응답(30.7%)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고, ‘적정 수준’은 19.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9%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에 대한 기대는 현재 상태를 횡보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는 하반기 코스피 지수 전망에 대해 ‘5,000 ~ 6,000 포인트 미만’이란 응답이 29.4%로 가장 많았고 ‘6,000 포인트 이상’이란 응답이 25.2%로 뒤를 이었다.

현시점보다 하락할 것이란 응답 또한 총 37.6%(4,000 ~ 5,000 포인트 미만: 17.6%, 3,000 ~ 4,000 포인트 미만: 11.7%, 3,000 포인트 미만: 8.3%)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전망에는 1,400~1,500원 고환율 국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환율 국면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10명 중 7명(70.3%, 매우 35.2%, 다소 35.1%)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응답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20.7%, 매우 5.7%, 15.0%)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나타났다.(잘 모름 9.0%)

한국 증시 성장과 함께, 이른바 서학 개미를 국내 주식으로 끌어오려는 정부와 증권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한국-해외 주식 비율에 대해서는 ‘해외 주식을 줄이고, 한국 주식을 늘릴 것’이란 응답이 33.9%, ‘해외 주식을 늘리고, 한국 주식을 줄일 것’이란 응답이 32.3%로 팽팽하게 맞섰다. 주식을 하고 있고 관심이 있는 계층에서도 비슷한 결과(36.7% vs. 35.6%)를 보였다.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국내 주식’이 2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적금 및 채권’(21.5%), ‘부동산’(13.3%), ‘해외 주식’(11.4%), ‘가상화폐·금·원자재·펀드 등 기타 자산’(9.2%) 순으로 응답됐고, ‘재테크를 하지 않고 있다’는 비율은 15.6%,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4.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26년 1월 28일(수)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6%로 최종 502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이 적용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