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공식 훈련장’ 오산시에 개소
상태바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공식 훈련장’ 오산시에 개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6.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인프라 갖춘 전국 최초 장애인 조정 전문 훈련장 개소

박준상 회장 “선수들의 꿈을 키우는 보금자리, 체계적 육성 박차”
▲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지난 6월 6일 오후, 오산시 현대테라타워 CMC(수목원로 소재)에서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공식 훈련장 개소식 및 안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지난 6월 6일 오후, 오산시 현대테라타워 CMC(수목원로 소재)에서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공식 훈련장 개소식 및 안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뉴스피크]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이 경기도 내 장애인 조정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지난 6월 6일 오후, 오산시 현대테라타워 CMC(수목원로 소재)에서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공식 훈련장 개소식 및 안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공식 훈련장은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이 상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내 장애인 조정의 첫 전문 공간이다. 쾌적한 실내 환경에 최신 전문 로잉머신과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트램펄린 등 맞춤형 장비를 대거 확충해 전문적인 훈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연맹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상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오랜 염원과 지원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개소를 발판 삼아 우수한 신인 선수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경기도 장애인 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이영석 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조정 전문 훈련장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기도 훈련장을 표준 모델로 삼아 향후 전국 각지에 제2호, 제3호 훈련장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장 운영의 핵심은 ‘첨단 과학화’다.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최신 로잉머신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화상 시스템(Zoom)을 활용해 원격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훈련법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시연 시간에는 선수들이 직접 정밀 로잉머신을 활용한 훈련 시스템을 선보이며 실전 같은 현장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다과회가 이어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은 이번 훈련장 개소를 기점으로 장기적인 비전을 선포하고, 도내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