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창립 66주년 기념식에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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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창립 66주년 기념식에 함께 해 주세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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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목) 2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본관 은명대강당(6층)에서 개최

“66년 이어온 투쟁과 결실의 역사 되돌아보고,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의 도약 다짐하는 자리”
▲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창립 66주년 기념식이 오는 7월 16일(목) 개최된다.

▲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창립 66주년 기념식이 오는 7월 16일(목) 개최된다.

[뉴스피크]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위원장 권미경)이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오는 7월 16일(목) 개최한다.

23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노동조합 창립 66주년 기념식은 7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소재 세브란스병원 본관 은명대강당(6층)에서 열린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대한민국 병원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으로, 병원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 왔다.

그 시작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학생과 시민들의 힘으로 몰아낸 1960년 4.19혁명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1년 만인 1961년, 5.16쿠데타로 인한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노조가 강제 해산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럼에도 노동자들은 뜻을 모아 1963년 2월 노조를 재창립했고, 병원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힘썼다.

이후 세브란스병원노조가 걸어온 치열했던 길은 대한민국 병원노동조합의 역사이자 병원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고 확대해 온 나날이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특히 노동조합이 제안하고, 노사가 출연해 만든 노사공익기금은 의료원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동조합은 2014년 이래 쌍용자동차와 같은 투쟁사업장 현장을 찾아 연대하는 한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는 수요시위 참여와 쉼터 봉사로 소중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은 ‘김복동의희망’을 통해 깊은 신뢰와 연대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했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은 “병원노동자와 나란히 걸어온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어느덧 창립 66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창립 66주년 기념식은 지난 66년간 이어온 투쟁과 결실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미경 위원장은 “병원계 최초, 병원계 최대 노동조합으로서 주4일제 시범사업 등 병원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존중을 위해 투쟁해 온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의 창립 66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신다면 더 큰 걸음을 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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